서귀포시에서는 7일( 제 26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안전봉사자 협의회(협의회장 김영효)와 합동으로 폭염과 무더위에 취약한 서홍동 소재 재난취약가구 17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 분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금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연일 지속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고 서홍동 일대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 중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노후 주거환경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 1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LED 등기구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의 불량설비를 교체하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폈다.
매월 4일 전후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11개 읍․면․동(읍․면3, 동8) 총 194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였다.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금번 안전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에 취약한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복지 서비스를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