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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동홍119센터와 소방대피훈련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26일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와 함께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 및 대피 훈련을 통해 위험에 가장 노출되어 있는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합동 소방훈련에서는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역할 분담을 통해 화재 발생 전파 및 119센터 신고, 소화기를 통한 화재 진압, 산모 및 신생아의 안전한 대피 등을 실제 상황처럼 연습하였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훈련 등을 통해 화재 시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15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 또는 쌍생아를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50% 감면 해택이 있어 인기가 높다. 이용 및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762-300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화재발생시의 대응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대피훈련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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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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