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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개관 30주년』기념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를 대표하는 서예 예술인들을 초청하여 개관 기념서예인화서각분야 특별기획 초청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문예회관 제123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서예·문인화·서각부문에 165명이 작가가 참여한다.


 

세대의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표하는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많은 민과 관광객들로 하여금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전시를 통해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제주 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초대 작가들이 문화예술진흥원의 개관 30주년을 념하여 전통과 현대세대 차이를 넘어 새 지평을 열어 가는데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기대하면서 전시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0년 동안 문예회관을 아끼고 찾아준 도민들에게 한 여름 밤의 깊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공연한 여름밤의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친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뮤지컬 나의 노래(4. 28. 공연),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베르디 레퀴엠(5. 15. 공연), 창원시립무용단의 블랑슈 네쥬(6. 23. 공연)에 이어 개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

 

SBS팝스오케스트라(단장 김정택)의 연주와 반주로 가수 최진희, 박강성, 팝페라 3인조 그룹 인치엘로, 민요명창 최정아, 제주출신 성악가 박근표, 도립무용단의 제주 민속춤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하여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대규모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계층별·연령별 문화격차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문예회관 야외광장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음악회로 진행한다.


아울러, 개관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록을 집대성하여 기록존하고, 이를 통해 문예회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문예회관 30년사책자 발간에 나선다.


 

이는 문화예술진흥원이 도심 속 문화예술 중심지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는 방안을 찾기 위해 2018년도 문화예술진흥원 중점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예회관 30년사그간 공공부문에 발간되었던 통계 위주의 딱딱한 통계 연보 형식을 탈피하고, 도민들이 문예회관에 대한 이해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 할 예정이며, 특히, 문예회관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명사 인터뷰, 특별기고, 특별좌담 등을 수록하여 문예회관의 비전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현행복 웥장은문예회관이 도민의 사랑을 받은 지 30년이 되었다.‘30이란 기간은 보통 한 세대(世代)를 지칭한다. 앞으로 한 세대의 경계를 넘어 변화와 개혁을 바탕으로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지역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예회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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