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생명존중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신평리 경로당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 20일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매주 수, 금 8회기에 걸쳐 노인우울, 치매, 웃음치료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법, 원예치료,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참석하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명존중마을은 4월 24일 신평리마을과 생명존중마을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평리 마을 100여명 대상 우울증 및 자살성향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정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더불어 5월 8일 어버이날은 우울증 검사 및 혈압 혈당 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사업을 홍보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힐링 소풍, 문화행사 등 정신질환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