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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람삶의역사 제주 질그릇 ”展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대표 허은숙)와 함께 제주사람, 삶의 역사를 부제로 한 제주 질그릇716일부터 83일까지 개최한다.

 

2008년 설립되어 10년을 오로지 한길로 제주도 옹기장의 4가지 원천기술인 도공장, 질대장, 불대장, 굴대장의 완전한 기술복원을 위해 힘써온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보존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10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도내외에 알리고자 한다


 

 

일반적인 도자기의 제조과정과는 확연히 다른 (), (), (), (바람)4가지 성질이 조화롭게 뒤섞여 만들어진 제주옹기의 특성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면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공동체정신과 각각의 분업화된 작업이 협업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제조방식을 통해 드러나는 제주인의 삶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제주옹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틀로 나누어져 지난 10년간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에서 이루어낸 성과들과 현존하는 제주도 옹기장들의 작업과정 소개, 전수자들의 작품 등을 유물과 사진, 기록영상, 설치작품을 통해 보여줄 것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풍성한 기획전시 개최에 노력해 나가겠다.”,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이번 전시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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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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