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한·일 미래의 주역, 양국 유소년 일본 사가현에서 교류

·일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한 우호증진과 화합을 위한 교류행사가 다음 달 일본 하가현에서 7일간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데 양국 스포츠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양국의 스포츠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및 역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개최되어 왔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5종목에서 실시되는데, 주로 제주도내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파견하게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85개 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218명의 일본 선수단을 초청하여 스포츠 교류뿐만 아니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만장굴, 제주민속촌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해 여름 개최되는 한·일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는 도내 5~6학년 초등학생, 중학생 등을 중심으로 218명의 선수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합동연습,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일본 청소년들과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한편, ·일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는 19966월 제주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한일 문화 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양국 청소년의 스포츠와 문화 교류 및 국제 친선을 도모할 목적으로 1997년 여름부터 매년 교차 방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22회 째를 맞이하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