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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 집중 방역소독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오는 19일부터 제주도 장맛비가 시작됨에 따라 온도와 습도 상승으로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여 10월까지 집중 방역 소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 기간과 장마가 끝난 직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여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로 늘려 주야간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민관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자율방역단 15개반 181명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주거 밀집지역은 물론이고 모기 서식지,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과 위생해충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에 치중하고 있으며, 동별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실정에 맞춤형 자율방역을 실시하여 주 1회 이상 다중이용시설과 동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아파트 등 지역주민 대상 방역소독기 대여 및 방역약품, 휴대용 진드기·모기 기피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름 등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위생해충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장마철에 발생하기 쉬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을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는 물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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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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