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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이 뛰놀던 산상오름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에서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흥미롭고 즐거운 탐방을 할 수 있는 해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지대에서 듣는 한라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고지대 해설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한라산 특화프로그램의 다변화를 위한 시도 중 하나로 매주 목요일~일요일 어리목과 영실탐방로를 이용하는 모든 탐방객을 대상으로 오전 1030~ 12시까지 운영되며 백록담 화구벽과 제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만세동산 전망대와 선작지왓과 서부오름 능선을 감상할 수 있는 족은오름 전망대에서 이루어진다.

 

해설내용으로는 산상목축문화와 옛 선인들의 등반사와 같은 한라산의 인문학 이야기, 기후 변화에 따른 아고산대의 동식물 이야기 등 한라산의 생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은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매력적인 자연 풍광을 바라보며 제주인의 삶의 터전이자 아고산대의 독특한 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고지대 해설을 통해 한라산의 색다른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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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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