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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고당콜 잡게 몬딱 오몽허게 마씸』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지난 16고당콜(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잡게 몬딱 오몽허게 마씸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걷기를 했다.

 

제주지역 걷기 실천율 저조 및 비만율 증가로 사람과 가장 밀접한 생활 운동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걷기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15개 보건진료소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자, 걷기동호회원등 400여명이 참여해 한담해안산책로 및 올레길 5km를 걸었다.

 

걷기 운동의 일상화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적정체중 관리, 자가 건강관리 실천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질병 상태를 최소화함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매년 걷기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와 함께 싱겁게 먹기! 과식하지 않기! 과일야채섭취로 식습관개선, 손씻기 생활화로 감염병예방, 쓰레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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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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