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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보화마을과 강원 정보화마을 상생협약 체결

제주지역 16개 정보화마을(회장 고승범)이 이번달 강원도 지역 우수정보화마을 두 곳과 연달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


 

제주시에 따르면, 오는 620()에는 평창 의야지정보화마을(회장 한기연)622()에는 동해시 심곡약천정보화마을(회장 최승용)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도와 강원도 지역의 정보화마을 회장과 관계자 등 각 50여명이 참석하며, 협약식이 끝나면 마을투어와 함께 강원도 자매결연 지역의 정보화마을 운영 현황 등을 돌아보고, 제주 정보화마을과의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강원도 평창 의야지마을은 해발 700m이상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며, 고랭지 농업이 발달한 곳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ICT 첨단기술인 5G리지를 이용한 문화와 관광의 거점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시 심곡약천마을은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친환경 농업이 발달하여 농산물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판매, 사계절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어가고 있.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서로의 정보화마을운영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 지역 주민들이 ··축 특산품 홍보활동지속적인 협력방안 논의 등을 통하여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시 정보화마을은 저지, 상명, 와흘, 도두, 김녕, 우도, 추자, 영평 8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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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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