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4.4℃
  • 구름많음강릉 15.9℃
  • 구름많음서울 15.5℃
  • 박무대전 14.9℃
  • 구름많음대구 14.0℃
  • 구름많음울산 18.2℃
  • 연무광주 16.7℃
  • 흐림부산 20.1℃
  • 맑음고창 18.2℃
  • 맑음제주 22.5℃
  • 구름조금강화 14.7℃
  • 구름조금보은 13.3℃
  • 구름많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9.5℃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제주시 서부보건소, 어르신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약사회와 연계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311일부터 애월읍 하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521일까지 23개소의 경로당과 광령노인대학, 서부노인대학 어르신 8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10명중 6명은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을 3개 이상 앓고 있고 이에 따라 복용하는 약물의 개수는 1일 평균 5.3개의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및 오남용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용학 제주서부보건소장은건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고 약에 대한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통해 100세 시대를 맞이한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의약품정보를 제공하여 약물 오남용의 폐해와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폐해를 막고, 어르신들이 건전한 생활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향후 교육을 더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