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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장애인 재활운동, 활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소 가능한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근력증진과 균형능력 향상을 위하여 425일부터 52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10주간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늘봄재활전문병원 물리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참여자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사전평가를 통해 개인별 단기장기 계획을 설정한 후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운동 전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성취감을 높여 장애인들의 재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장애인 대상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의 체지방률 감소 및 보행속도 증가 등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의 유지와 향상에 기여하고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여가 시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760-6241~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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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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