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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에 조선시대 병사가 온대요...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에서는 이번 달부터 제주목 관아에서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여 도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목 관아 외대문 앞 관덕정 광장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 9월 매주 수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지역 방어체제의 중심공간이었던 제주목 관아와 병사들의 연무장이었던 관덕정의 역사성과 위상에 걸맞게 전통무예를 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선시대 국궁 체험과 전통복식(목사복, 장군복, 수문장복) 체험, 병장기 체험 등 전통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배우고, 즐기면서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체나 학교의 체험 참여는 1주일 전 제주목 관아(710-6717)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김대근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제주목 관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려서 관광자원화하여 활기 넘치는 문화유적지를 조성해 나가고 앞으로 목관아를 활용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문화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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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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