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호찬)에서는 지난 14일 성산읍 회의실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2017~2018 시즌 제5회 성산일출봉배 전국동계여자축구리그 운영 등 전지훈련 유치실적 전반에 대한 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이번 시즌 전지훈련은 2개 종목․19개팀(여자축구 14, 카누5) 400여명 방문하여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일부팀 체류기간이 30일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약6억원)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번 평가보고회 에서는 전지훈련기간 동안 전지훈련단 환경분위기 조성, 전지훈련중 리그 지속운영, 관광지 무료관람서비스 ․ 공항-숙소간 무료 교통 서비스 제공, 대한축구협회 주관 AFC/KFC C급 지도자 강습회 유치로 전문화 능력 배양 등이 우수한 점으로, 기상악화 시 실내훈련장소 및 보조경기장 부족 등이 미흡한 점으로 평가되었다.
성산읍(읍장 정영헌)과 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강호찬)에서는 “전년과 비슷한 인원을 유치하였으나 실업팀 체류기간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 선수단 성산읍 방문을 위하여 유치홍보는 물론 타도시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규모 시설 확충 등 재정지원 등 특단의 대책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