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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봉도서관, 장애인 문학기행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서귀포시지회) 연계하여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삼매봉도서관에서는 주제도서를 정하여 사전강연 1회와 문학기행 1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 4.3 70주년을 맞아 주제도서를 순이삼촌으로 정하고, 그에 따라 평화와 인권의 경험, 제주4.3’을 주제로 하여 사전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순이삼촌과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4.3 평화기념관과 북촌리 4.3,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 일대를 기행하게 된다.


문학기행에 따른 사전강연은 516일 낮 2시에, 문학기행은 5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감수성 향상은 물론, 동시에 분단과 냉전의 과정에서 발생한 43사건의 심층적 이해와 정의를 알고 참가자들이 그 가치를 인식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 저소득층 등의 소외계층에게 보다 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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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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