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지난 8일(화) 신양리 마을회관에서 신양리(이장 김법수)와 명품 건강 마을 만들기 사업추진의 성공을 위한 상호간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명품 건강 마을 만들기는 2016년도부터 동부보건소에서 주민들 스스로 건강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 주민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소는 주민들이 원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은 직접 프로그램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으로 2016년과 17년 2년간 3개 마을(수망리, 하례1리, 의귀리)에 추진하였다.
올해는 신양리와 동부보건소가 서로 협약 체결하였으며, 추진할 명품 건강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주 1회 마을 걷기 운동, 월 1~2회 보건교육, 주 2회 생활 체조(요가) 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흡연자의 금연 지원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 체험 교실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동부보건소는 명품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향후 주민 주도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로 만들고, 더 나아가 명품 건강 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등 지역 내 명품 건강 마을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