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김천우 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을 신임 상임감사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18년 5월 4일부터 2020년 5월 3일까지 2년이다.
김천우 상임감사는 1956년생으로 제주 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SK네트웍스(주) 상무, 국회 강창일 의원실 및 김영환 의원실 정책보좌관을 지냈으며, 제주도 수출진흥본부 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 2월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민간 기업부터 국회 및 도의회까지 근무하며 경제·정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업무추진능력과 공공 책임성, 청렴성 등이 신임 상임감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김 상임감사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추구하면서 공단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