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제주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리고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외국의 문화를 서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반 조성 등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고자 4월 24일 오후 3시 세계유산본부에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이병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공동협력 하에 제주 역사문화의 국제교류와 관련된 내용을 대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나가고 국제적인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의 운영 및 공동관심사에 대하여 양 기관이 공동협력 하에 적극 추진해 나감은 물론 제주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의 지속적인 발굴과 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역사문화 자료·정보의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김창조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인의 전통과 혼이 깃들어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나감으로써 제주의 중심인 목관아 및 관덕정을 비롯하여 도내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전 세계인이 즐겨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