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제주특별자치도4-H대상 시상식이 11월 11일 제주감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제주일보(회장 김대형)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도4-H본부, 도4-H연합회, 학교4-H회 회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함께 4-H전시관 관람, 도전골든벨, 과제교육 등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부지사, 제주일보 김대형 회장, 도4-H본부 하부윤 회장, 제주도의회 현우범 농수축경제위원장 및 도의원, 농업기술원 이필호 원장, 도4-H본부 하부윤 회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Head(두뇌)․Heart(마음)․Hand(손)․Health(건강)의 첫 글자를 딴 4-H 운동은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함양 등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실천적 사회교육운동이다.
도4-H대상은 4-H이념을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봉사활동 및 4-H발전에 공이 많은 우수 4-H회원, 지도자를 선발․포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일보와 공동으로 1982년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4-H봉사대상 등 4개 부문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10월 27일에 도4-H대상 선발 심의회에서 올해 도4-H대상 4개 부문 5명을 결정하였다.
올해 제36회 영예의 대상은 △4-H봉사 김준우(서귀포시4-H연합회) △모범4-H회 서귀중앙여중4-H회(서귀중앙여자중학교) △모범4-H회원 강민우(제주시4-H연합회), 문준호(한림공업고등학교4-H회) △모범4-H지도자 최기창(제주동여자중학교)지도교사가 수상하였다.
현도경 농촌지도사는‘사회변화에 맞게 4-H회 운동을 전개해 영농4-H회는 후계인력양성, 학교4-H회는 미래 주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