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9.5℃
  • 서울 9.4℃
  • 대전 9.6℃
  • 대구 9.4℃
  • 울산 14.5℃
  • 광주 10.7℃
  • 부산 14.2℃
  • 흐림고창 10.3℃
  • 제주 13.1℃
  • 흐림강화 8.7℃
  • 흐림보은 9.6℃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4.5℃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지난 7일 한경면 두모저수지 주변에서에서 미조(迷鳥)로 알려진 검은바람까마귀 4개체가 카메라에 관찰됐다.

검은바람까마귀는 직박구리 정도 크기로, 부리와 다리는 검고 성조는 약간의 푸른 광택을 띤다.
꼬리는 길고 끝이 오목하게 패였고, 바깥꼬리는 곧거나 안쪽으로 약간 말려 있는 모습이다.

이새는 이란 남동부에서 인도·스리랑카·동남아시아·대만·중국북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뭇가지나 전선, 돌담 위 등 탁 트인 곳에 앉아 있다가 날고 있는 곤충류를 공중에서 잡아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1988년 5월 충남 만리포, 1997년 11월 강원 송지호에서 1개체가 관찰되었으나, 4개체가 한꺼번에 관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삼님은 제주도의회 의전담당관실 사진기록으로 근무합니다. 현 탐라사진가협의회 회장을 맏고 있고, 조류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주카메라클럽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저서로는 일본에 뿌리내리며 거주하는 제주인들의 삶의 애환을 다룬 '달 보멍 하영 울었주'(도서출판 각), 4.3 10주년 기념저서인 4.3의 아픈역사를 돌아보고 있는 북제주군 구좌읍 소재 다랑쉬굴의 발굴과정을 기록한 '다랑쉬굴의 슬픈노래'(도서출판 각) 등이 있습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섬속의 섬’추자도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
‘섬 속의 섬’ 추자도 119지역대 청사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2일 ‘추자도 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1993년 3월 개청 이래 30년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져왔으며, 특히 추자도의 특수한 지리적 여건 속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추적 재난대응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청사 환경개선 사업은 도서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와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유사 시 외부 지원이 어려운 추자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효율적 장비 관리를 위한 장비보관실과 감염관리실 등 안전 관련 시설이 보강됐다. 소방대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심신안정실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도 확충됐다. 이를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은 고민자 본부장을 비롯해 양영석 제주소방서장, 김형준 추자부면장, 의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