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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공보

번호
말머리
제목 작성자 작성일
3540 [서귀포시] 제3회 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교감의 형태’ 고은비 2022/06/28
3539 [서귀포시] 2022년 하반기 ‘서귀포in정’ 입점업체 모집 알림 고은비 2022/06/28
3538 [서귀포시]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재오 소프라노 유소영과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 알림 고은비 2022/06/28
3537 [서귀포시] 정방의 사계(四季)를 담은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 알림 고은비 2022/06/28
3536 [서귀포시] 2022년 2분기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신청 알림 고은비 2022/06/28
3535 [서귀포시] 2022 여름방학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알림 고은비 2022/06/17
3534 [서귀포시] 2022 하반기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신청 알림 고은비 2022/06/17
3533 [서귀포시] 2022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연중 모집 알림 고은비 2022/06/17
3532 [서귀포시]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체험교실 운영 알림 고은비 2022/06/17
3531 [서귀포시] 7월 서귀포시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안내 고은비 2022/06/17
3530 [서귀포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고은비 2022/06/17
3529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공연 알림 고은비 2022/06/17
3528 [서귀포시]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2회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 알림 고은비 2022/06/17
3527 [서귀포시]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고은비 2022/06/17
3526 [서귀포시] 제5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작품 전국 공모 알림 고은비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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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봉도서관 황인찬 작가와의 만남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2시 스페이스칠공(SPACE70)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황인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시집「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와 그림책「백살이 되면」의 저자인 황인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로 관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시와 그림책으로 삶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법”을 주제로 황인찬 시인이 들려주는 시의 아름다움에 대해 함께 모인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며 북토크 사전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시를 깊이 있게 감상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올해 두 번째 진행하는 북토크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760-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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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은 ‘봉숭아 학당’이다 봉숭아 학당 담임선생이 취임했다.이 선생은 선생이 되기 전부터 봉숭아 학당을 맡는 것이 소원인지라 이 반에서 불우한 편인 한 학생에게 담임이 되면 ‘빵’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학생의 호감을 샀다.이 학생은 다른 선생이 담임으로 오느니 ‘빵’을 주겠다고 약속한 선생이 왔으면 했고 당장 담임으로 부임하자 ‘뛸 듯이’ 기뻤다.이 선생의 약속을 믿은 학생은 ‘굶기를 밥 먹듯 하듯 하는’ 가족들에게 ‘빵 선물’ 소식을 알렸고 식구들은 식구들대로 ‘이제부터는 배가 부를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었다.하지만 정작 담임 선생은 ‘부임 후 빵을 준다고 하긴 했는데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형편도 그렇고 다시 줘야 할 사람을 정해야 할 것 같고’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약속을 저버렸다.학생은 맥이 풀렸다.‘빵’을 못 먹게 됐다는 현실도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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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은 ‘봉숭아 학당’이다 봉숭아 학당 담임선생이 취임했다.이 선생은 선생이 되기 전부터 봉숭아 학당을 맡는 것이 소원인지라 이 반에서 불우한 편인 한 학생에게 담임이 되면 ‘빵’을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학생의 호감을 샀다.이 학생은 다른 선생이 담임으로 오느니 ‘빵’을 주겠다고 약속한 선생이 왔으면 했고 당장 담임으로 부임하자 ‘뛸 듯이’ 기뻤다.이 선생의 약속을 믿은 학생은 ‘굶기를 밥 먹듯 하듯 하는’ 가족들에게 ‘빵 선물’ 소식을 알렸고 식구들은 식구들대로 ‘이제부터는 배가 부를 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부풀었다.하지만 정작 담임 선생은 ‘부임 후 빵을 준다고 하긴 했는데 계약서를 쓴 것도 아니고 형편도 그렇고 다시 줘야 할 사람을 정해야 할 것 같고’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약속을 저버렸다.학생은 맥이 풀렸다.‘빵’을 못 먹게 됐다는 현실도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