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은 제주 오름의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여 제주문화관광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주오름 활용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제주에 있는 368개의 오름 중 시범적으로 ‘영주산’(서귀포시 구좌읍)을 선정하여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영주산’을 선정한 이유는 봉래산, 방장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신성한 오름이며 영주산 모양과 관련된 설화(부잣집딸과, 가난한 총각의 사랑이야기) 등 주변 성읍민속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할 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공모분야는 영주산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관심있는 창작자들은 트리트먼트 10장 이내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 3편에 대해 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공모 결과물을 활용하여 제주 문화관광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제2차콘텐츠(상품 등)로 재가공하여 도민들 및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름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경제적 가치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하여 오름콘텐츠가 제주 문화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은 2019년 7월 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 및 기타 세부사항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ju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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