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사(대표이사 강만생)는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인배 전 편집국장(53.사진)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 편집국장은 함덕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9년 한라일보 공채1기로 한라일보노동조합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

한라일보 기자협회장을 거쳐 제2사회부장과 사회부장, 판매사업국장, 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인배 상무이사는 "날로 어려워 지고 있는 언론환경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신문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일보는 또 이날 임기 만료된 송태현 제작이사를 재선임 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