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중해 시인 4일 숙환으로 별세

  • 등록 2007.04.05 08:50:46
크게보기

양중해 시인이 4일 오후 5시께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1927년 제주시 화북동에서 출생인 고인은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일본 동경대학원 등을 수료한 뒤 1961년 제주대 교수로 활동을 시작, 제주대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1959년 당시 '사상계' 7월호에 시 '그늘'로 추천받아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52년 소설가 계용묵 등과 함께 '신문화' 창간에 참여하는 등 제주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진열 여사와 3남 1녀.

발인일시와 장소는 8일 오전 7시 제주시 한마음병원 제1분향실.
장지는 제주시 월평동 가족공동묘지.

연락처 019-306-4982.
이슈제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