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에 호랑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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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제2회 산지천 등 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개최됐다.

3,000여개의 등과 각종 모형의 등이 오는 31일까지 산지천 주변과 물 위, 산지천 분수대 광장 등에 밤을 수놓으면서 기축년 한해를 보내게 된다.

▲제2회 산지천 등 축제가 24일 개막된 가운데 식전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인년의 상징인 호랑이 등과 한라산 백록담 설화를 표현한 등이 점등됐다.

▲경인년에는 호랑이처럼 힘찬 한해가 됐으면...

▲강택상제주시장이 소원을 적은 소지를 붙이고 있다.

▲김우남 국회의원이 강숙자 일도1동장의 도움을 받으면서 소원을 적은 소지를 붙이고 있다.

▲산지천 변에 가득 걸린 등

▲광제교에 등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산지천 물 위로 떠 있는 각종 등

▲어두운 산지천 물 위에 떠 있는 범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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