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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숙 한라일보 부장 |
화제의 주인공은 한라일보 교육문화체육부 이관숙(46) 부장으로, 이 부장은 오늘(8일) 오전 자신의 출입처인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고 동료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이 부장은 일명 ‘미발추’라 불리우는 교원미용자로서 국회가 지난 2005년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 임용등에 관한 특별법'를 제정해 미발추를 구제하기로 하면서 교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 부장은 1989년 한라일보 창간당시 입사 멤버로 경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문화체육부장을 맡는 등 18년째 기자생활을 해오고 있다.
한편, 2차 실기시험과 논술고사가 남아있긴 하지만, 해당 모집단위별 1차합격자의 배수가 정원 수와 똑같아 이 부장의 최종 합격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