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시 찾은 저어새 ⓒ 지남준 객원기자 |
저어새는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 제 205-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매년 20여마리 이상이 제주시 구좌읍 창흥동 철새 도래지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일대에서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4~5월까지 월동을 한다.
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하도리 창흥동에 4마리와 성산읍 오조리에 1마리가 도착해 쉬고 있었다.
![]() |
하도리(창흥동) 철새도래지에서 쉬고 있는 저어새 ⓒ 지남준 객원기자 |
이번에 관찰된 저어새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빨리 도착해 겨울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2,041마리만이 남아있는 매우 희귀한 새로, 이번 겨울을 제주에서 무사히 보낸 뒤 번식지로 이동해 가기를 바란다.
![]() |
양어장 둑에서 왜가리와 함께 쉬고 있는 저어새 ⓒ 지남준 객원기자 |
![]() |
갈대위를 날고 있는 저어새 ⓒ 지남준 객원기자 |
![]() |
ⓒ 지남준 객원기자 |
![]() |
ⓒ 지남준 객원기자 |
![]() |
ⓒ 지남준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