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어울림터 장애인 훈련생, 독거노인 이웃돕기

  • 등록 2009.10.04 2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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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원장 조인석)가 지난달 30일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어르신 다섯 가구를 찾아 원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002년 12월 개원한 어울림터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 때마다 이웃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 인정을 나누고 있는데, 1년간 절약해서 모은 쌀과 부식 그리고 시설에서 직접 생산, 판매되고 있는 토속된장과 양초, 수건, 양말 등 장애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김영하 기자 기자 yhkim93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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