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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에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이날 개관한 거문오름 탐방안내소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마을 부지에 총 사업비 2억원이 투자돼 안내센터, 관리실, 지역특산품 판매점 등을 갖춘 153㎡ 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
앞으로 탐방안내소는 탐방 예약 접수도 받는다.
해발 456.6m의 거문오름은 30만년 전부터 10만년 전 사이에 다량의 용암류를 분출해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남지미동굴 등 수많은 용암동굴을 탄생시켰다.
내달 18일부터는 말굽형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봉우리 아홉개를 순환하며 주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화산체를 조망할 수 있는 총 연장 8㎞의 탐방로가 새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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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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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인사 및 마을 관계자들이 개관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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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