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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불을 밝힌 연등을 들고 산지천에 들어서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이날 행사는 혼비 무용단의 4.3희생자 해원 진혼무를 시작으로 해원식 및 공연, 연등 띄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유족들은 촛불을 밝힌 연등을 산지천 중간지점에서 물에 띄워져 희생자의 원혼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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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연등을 띄우는 유족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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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원혼을 연등에 띄워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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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연등을 산지천에 띄우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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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족이 4.3희생자유족청년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연등을 띄우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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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띄운 연등이 산지천을 수놓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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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 연등을 띄운 뒤 합장해 기도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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