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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는 기존 추대 및 대의원 간접선거 방식과 달리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직접 선거로 치러졌다.
양정규 후보는 출석회원 605명 중 506표를 얻어 이상민 후보 가뿐히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양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대한민국헌정회를 이 나라의 경륜 있는 원로모임으로 발전시켜 국리민복을 위한 정치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는 한편, 대한민국의 정통성 위에서 통일을 지향해 나가는 모든 애국세력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신임회장은 6선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원내총무와 교체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펴온 정계 중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