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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기자 |
이날 현장에는 김태환 도지사와 김용하 도의장, 홍성수 4·3유족회장, 부상일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4·3유족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의장은 홍성수 4·3유족회장의 안내로 분향소에 헌화 한 후 묵념으로 4.3 영령을 기렸다.
이어 희생자들의 위령패가 안치된 봉안소에서 4·3평화공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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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 의장은 방명록에 ‘민족의 비극 속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제주도민의 명예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봉안소를 나선 직후 김 의장은 “역사와 비극 속에서 희생된 분들을 생각해 후세에 이런 일생 발생하지 않도록 교훈삼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가가 상처를 보듬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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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호 기자 |
끝으로 김 의장은 현장을 찾은 4·3유족들을 향해 “예고 없는 방문에도 깊은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족들의 뜻과 마음이 하늘에 닿아 명예가 회복될 것이라 생각한다. 더욱 관심 갖겠다. 힘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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