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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위기와 기후변화대응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이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지구변화에 균형이 깨어지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즉 지구온난화 주범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저감하거나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가를 중심으로 지자치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리는 시책으로 대응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도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도에서는 2007년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제주도, 환경부, 제주교육청과 환경협약을 맺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 탄소중립형 모범도시 육성은 제주가 최적지이다.
이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시책으로는 열에너지 사용절약, 청정에니지 생산, 자전거이용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탄소포인제 운영,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다양한 시책들이 열거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운동이 필연적이다. 전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없앨 수는 없다.
배출량에 따른 흡수원이 필요하다.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며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소흡수 창고는 울창하고 건강한 나무와 숲이다.
도에서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09~13년(5년간)까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올해부터 100만 그루씩 심어 나갈 계획이다.
적극적인 도민참여를 당부 드린다.
제주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닌 식물의 보고이며 지구촌 보물섬이다.
이들 자원을 지속적으로 유지 보전시키기 위하여 자원을 조성하고 건강하게 보호 관리하여 탄소흡수 능력을 충족시켜나가는 시책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응은 한사람이 지혜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도민, 행정, 학계, 연구 등 다함께 지혜를 모아 서로협력하고 합동으로 대응해 나가는 실천의지가 있어야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
국가경제성장, 지역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일정량이 탄소배출은 있을 수밖에 없다.
가정, 기업에서도 저탄소 녹생성장 시스템 전환, 탄소흡수원 확충, 열에너지 사용절약에 고민해야 한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선 필수적인 선택이다.
최선을 다하여 실천해 나갈 때 희망이 보인다.
우리 다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제주 실현,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중립형 모범도시로 청정제주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가자.
제주특별자치도 녹지환경과 사무관 강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