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4명 등 '2008 대학환경상' 수필부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김동주씨는 지난 수 년 간 참여해 온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조사활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에서의 개발주의가 지방에서 활개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그 동안 2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공공토목공사인 수해복구사업이 '제대로 된 사후 감시도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최근 붉어진 지방공무원의 재난기금 횡령사건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꼬집기도 했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