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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3시10분경 경기도 대한교과서를 출발한 제주지역 2009학년도 수능 첫 문답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무기고로 옮겨지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이날 문답지는 경기도 대한교과서 창고에서 김포공항을 통해 총 5개 컨테이너에 옮겨져 이송됐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김응표 중등교육과장과 이승국 장학사 등 6명을 경기도 현장에 파견하고 경찰 2명을 동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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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이 제거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배송 관계자가 2차 컨테이너 봉인을 제거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이 문답지는 이날 오후 4시경부터 도교육청 무기고에 보관돼 재포장 작업을 거치게 된다.
이후 88지구인 서귀포시 4개 시험장에 사용되는 문답지는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오후4시 서귀포시교육청 창고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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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무기고로 옮겨지는 수능 문답지. ⓒ 김정호 기자 |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김응표 중등교육과장을 총 책임자로 16명의 상황팀을 꾸리고, 무기고와 상황실 각 2명씩 총 4개조로 24시간 문답지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무기고 외곽에 경찰 2명을 추가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한편, 2009학년도 도내 수능 응시인원은 제주시 87지구 4748명과 서귀포시 88지구 1214명을 포함해 총 59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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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하 무시고에 수능 문답지가 영역별로 분리 보관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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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교육과 이승국 장학사(왼쪽)가 수능 문답지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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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수능 고사장 현장에 제공될 2009학년도 수능 문답지. ⓒ 김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