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는 다시 찾아온 저어새

  • 등록 2008.11.09 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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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진객 저어새가 다시 제주를 찾았다.

9일 흐린 날씨 속에 저어새 13마리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205-1호인 저어새는 매년 11월 초에 도착하기 시작하며, 매년 20여마리 이상이 월동하고 이듬해 3월이면 번식을 위해 강화도 인근으로 돌아간다.

이번 겨울도 무사히 지내고 내년 봄에 번식지로 돌아가길 바란다.

 
 
 
 
지남준 객원기자 기자 artist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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