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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앙드레 김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김태환 도지사가 돌하르방을 선물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이날 '허니문! 사랑과 낭만 그리고 추억'이란 주제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는 행사가 시작되기전 한두차례 내린 비가 계속해서 내렸지만 앙드레 김의 패션쇼 강행의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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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기자 |
이어 앙드레 김은 "오늘 비는 아쉽지만 그렇지만 전국적으로 우리나라 남쪽에서는 식수가 모자라서 애태우고 있다"며 "비가 빨리 와줬으면 했다. 이비는 굉장히 귀하다."라며 축복의 비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앙드레 김은 "행사를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그쳤으면 한다"며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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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하 기자 |
'북극의 눈내리는 밤의 로맨스', '영원한 아름다움의 신비함', '잊을 수 없는 발리의 추억', '한국과 동양왕실의 전설', '일곱빛깔의 전설', '나의 영원한 사랑이여' 등 6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는 앙드레 김 소속 모델 30여명 의상 144벌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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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이날 패션쇼에는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박보영과 이완이 출연해 행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앙드레 김은 지난 7월 제주자치도가 제정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따라 첫 번째로 제주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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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모델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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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일곱빛깔의 전설'을 선보이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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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무매로 나서고 있다.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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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이 마지막 무대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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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 지남준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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