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강민호, 모교에 200만원 기탁

  • 등록 2008.09.10 10: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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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리스트인 제주의 아들 강민호가 모교인 신광초등학교에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광교 8회 졸업생인 강 선수는 지난 8일 아버지를 통해 신광 야구부 발전과 선수발굴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교측은 강 선수의 이번 선행이 자신의 포부를 키워나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기자 issuejej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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