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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여름철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핀 황근은 아주 멋있다.
특히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와 아주 비슷하게 생겨 황근을 처음 보는 사람도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황근을 노랑무궁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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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담황색의 꽃을 피우며 중심부는 암적색 포인트가 있어 이 부분이 씨앗 부분인 줄 착각도 하기도 한다.
황근은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보호되고 있는 종이다.
분포지가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그리고 일본일부가 식생 제한적인 식물이며 자생지에서도 보기 힘들어 복원사업을 할 정도로 보기 힘든 식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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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황색이고 안쪽 밑부분은 검은 홍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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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남준 객원기자 |
황근이 멸종위기종이기는 하지만 바닷가 어디서나 흔하게 화려한 황근의 장관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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