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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부 조직 손상에 대해서는 척수 손상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광복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근육이나 인대 등의 연부조직 손상이 일반적으로 의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발생하며, 이 중에는 상하지의 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심각한 척수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기존의 분류법으로는 척수 손상의 정도를 예측하기가 힘들어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부정확한 점이 많았다는 것이 이 교수의 지적이다.
이번 논문에서 이 교수는 연부조직 손상의 정도를 세심하게 분류함으로써 척수 손상에 대한 예후 판단과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훨씬 더 정확하며, 효율적이라 것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이 교수는 최근 3-4년 동안에 척추 분야에 대해 여러 국제학술지 (SCI)에 20 여 편의 논문을 실어 척추 분야의 진료 및 연구에 있어 국내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