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4월 13일 한림읍 비양도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비양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비양도 자생수종인 황근 200그루를 식재했다.
황근은 ‘노란 무궁화’로 불리는 비양도 자생수종으로 일반 수종보다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비양도와 협재리 일원에서 지역특화 세미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나무심기는 하루의 행사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이라며, “자생종 황근 식재를 통해 비양도의 생태를 회복하고 제주다운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