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선도기업 ㈜산굼부리(대표 김대식)는 지난 10일, ㈜산굼부리 사무실 앞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산굼부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천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조천읍을 비롯한 제주시 관내 가정위탁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식 대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돌보는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자연으로 얻은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굼부리는 2023년 1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선도기업 9호로 가입했다. 나눔선도기업은 지역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의 나눔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중소규모 법인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3년간 총 3천만 원 이상의 사회환원을 약속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