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청소 차량과 인력을 사전 배치해 민원 대응과 쓰레기 수거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도·제주시·읍면동 자생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집중 청소 기간(10일, 9.22.~10.1.)을 설정해 지역별 청소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컵줍깅 올림픽’, ‘추석맞이 1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 플로깅 행사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선물 세트류 포장 폐기물이 다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과대포장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중심으로 제품 포장기준 준수 여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들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