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민주주의 출발점‘주민총회’성료

  • 등록 2025.08.15 11:36:48
크게보기

제주시는 지난 726일부터 89일까지 관내 4개 읍면동에서 개최된 ‘2025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처음 열린 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총 1,62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과 성과 공유, 발굴된 마을 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와 결과 발표, 내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용담2동과 이도2(726), 화북동과 한림읍(89)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자생단체 한마음 대회 등과 연계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읍면동별 상정된 마을 의제는 화북 주말장터 조성, 한수풀 동네 마실길 조성사업 으로 실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현안 사업들이 지역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