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방사(주지 벽공)·거사림회(회장 고동수)·목련불자회(회장 임정순)는 지난 15일, 산방사에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2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3일에 열린 ‘제18회 나누는 효심 함께하는 경로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산방사 주지 벽공스님은 “산방사 신도들의 봉헌으로 더욱 뜻깊은 경로잔치가 되어 감사드린다”며 “영남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이 오롯이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