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화시스템, 우주산업 협력

  • 등록 2025.05.14 0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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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면담,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부영호텔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손재일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제주 우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우주산업 수용성이 최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한화시스템이 추진 중인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일 대표는 우주 분야가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민간영역에서 더 발전하고 있다면서 우주산업이 아직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 만큼 기술 발전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약 6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양측은 준공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도민들에게 우주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교육기관, 기업이 합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런케이션 업무협약을 맺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한화시스템을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주에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오영훈 지사는 디지털 시대에 제주 학생들의 역량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글로벌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지방이 글로벌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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