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교육행정 등 6개 직렬 총 54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68명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이다.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은 공개경쟁 24명, 경력경쟁 28명, 지역인재 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20명(일반 17, 장애 2, 저소득층 1), 사서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2명, 시설관리 23명(일반 14, 보훈 9), 운전 3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시설(건축) 2명과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를 추천받아 교육행정 2명을 구분 채용한다.
올해부터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되며 국어·영어 과목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출제 기조가 전환된다.
경력경쟁으로 선발하는 시설관리, 운전 직렬의 경우는 자격증·경력 등 필요한 요건을 갖추어야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으므로 응시 자격 요건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총 50명을 선발하는 제1회 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에서 18일까지이고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 면접시험은 오는 7월 18일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7월 25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도교육청 총무과 임용지원팀(064-710-0637)으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