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월 9일(목)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및 2025년 중앙지원사업 국비 확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재정집행 우수부서는 작년 12월 말 재정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본청 44개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예산 규모별 본청 4개 그룹, 읍면동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후 최종 21개 부서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최우수 7개 부서에는 노인복지과, 주택과, 환경관리과, 절물생태관리소, 애월읍, 오라동, 도두동, △우수 7개 부서에는 여성가족과, 생활환경과, 자치행정과, 건축과, 구좌읍, 용담2동, 이도1동, △장려 7개 부서에는 기초생활보장과, 경제소상공인과, 종합민원실, 공보실, 추자면, 이호동, 봉개동이 선정됐다.
국비확보 예산평가는 본청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중앙지원금 확보율, 절충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9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1등은 안전총괄과, △2등 2개 부서에는 농정과, 공원녹지과, △3등 3개 부서에는 체육진흥과, 생활환경과, 축산과, △장려 3개 부서에는 경제소상공인과, 상하수도과, 마을활력과가 선정됐다.
제주시는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절충을 강화한 결과 2025년도 국비 확보액은 전년 대비 340억 원이 증가한 총 6,905억 원으로 역대 최고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효율적인 지방재정 추진 및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올해도 제주시가 시민들의 민생 경제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중앙지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해도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하고, 제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모두 합심하여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