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제주가치돌봄 확대 시행에 따른 원활한 서비스 공급을 위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은 제주가치돌봄이 기존 3대 4종 서비스에서 내년 5대 9종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른 조치이다.
지난 12월 17일 제주가치돌봄 제공기관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5대 서비스에 대한 10개 기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 결과 9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동행지원: 제주시종합재가센터, 제주시니어클럽, ▲식사지원: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간편집수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시니어클럽 고쳐살래, ▲방역소독: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 ▲대청소: (유)클린서비스보금자리이다.
제주시는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12월 중 업무협약을 맺고, 간담회 개최, 제주가치돌봄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전문교육을 거쳐‘25년 1월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제공기관 선정을 통해 제주시민의 다양한 욕구 및 돌봄 필요에 맞게 안심하고 걱정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