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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환 소방교. |
윤승환 소방교는 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13회 KBS119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구조. 구급대원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윤승환 소방교는 1995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에 대한 사명감으로 안덕면 제주시멘트(주) 공장화재 등 300여회의 화재 출동과 210여회의 구조출동, 약 2000여회의 구급활동을 펼쳤다.
특히 WHO공인 ‘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참여해 1가정 1차량 소화기보급, 119소년단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도 대표로 3년 연속 출전, 산악사고용 지게형 들것과 같은 소방장비를 개발하는 등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다.
윤승환 소방교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뿐만 아니라 300만원의 상금과 4박 5일간 부부동반 해외여행의 특전이 주어진다.